세상이 너무 빠르게 변해서 두려우신가요?

세상이 너무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말이 이제는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우리 삶속에 깊숙히 파고들었습니다. 기술발전 속도가 점점 빨라지면서 변화되는 사회모습과 앞으로의 미래 모습들이 기대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두렵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이처럼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4차산업혁명시대라고 하는데 어떤 부분이 달라지는건가요?

먼저 1차~3차 산업혁명까지는 생산성이 증가하면서 경제성장률이 높아지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급격한 성장세만큼 부작용도 많이 발생합니다. 대표적으로 환경오염 문제나 빈부격차 심화 등...!

 

이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4차 산업혁명입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모바일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경제.사회 전반에 융합되어 혁신적인 변화가 나타나는 차세대 산업혁명인 것입니다.

 

인공지능이란 무엇인가요?

인공지능은 인간의 학습능력과 추론능력, 지각능력, 자연언어의 이해능력 등을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실현한 기술입니다. 쉽게 말하면 사람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 기계를 만드는 기술입니다. 알파고 이후 많은 사람들이 인공지능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이후 비대면 서비스가 활성화되면서 인공지능 활용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AI관련 직업 전망은 어떨까요?

최근 들어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10명 중 7명이 '향후 유망직업'으로 IT분야를 꼽았습니다. 그만큼 향후 일자리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제로 한국고용정보원 조사결과 국내 주요 직업 400여개 가운데 인공지능 및 로봇 전문가의 고용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미국에서는 약 5만여명의 인공지능 개발자가 활동중이며, 2025년까지 세계적으로 100만명 이상의 인공지능 개발자가 필요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IT 관련 직종이라면 다 유망한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아무리 좋은 기술이라도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면 무용지물입니다. 따라서 해당 분야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갖춘 인재가 필요합니다. 또한 새로운 기술을 지속적으로 습득하려는 자세 역시 요구됩니다. 최근 기업에서도 실무경험뿐만 아니라 창의성, 도전정신, 소통능력 등 다양한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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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몇년전까지만해도 스마트폰이라는 단어조차 생소했는데 이제는 누구나 가지고 다니는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변화무쌍한 세상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너무 복잡하고 다 알아야 뒤쳐지지 않을것 같은 불안함... 하지만 이런때일수록 심플하게 생각하는 게 중요합니다.

 

바로 살아가는 본질을 잊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는 늘 새로운 기술과 정보들을 접하며 살아갑니다. 이 모든것들이 내 삶에 영향을 미치구요. 하지만 이러한 환경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한가지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독서입니다.

 

책을 읽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과는 다른 시야를 가지게 됩니다. 같은 사물을 보더라도 다르게 해석하게 되고, 자신만의 가치관을 확립시켜줍니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습득함으로써 사고의 폭을 넓혀주고 창의성을 길러줍니다. 따라서 급변하는 사회에서는 꾸준히 독서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책을 읽으면 좋은 점이 뭐죠?

독서를 하면 어휘력이 풍부해집니다. 글을 읽을 때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문맥상 유추해서 이해해야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독해력이 향상됩니다. 그리고 문장구조를 파악하면서 논리정연하게 말하는 연습을 하게 되기 때문에 발표능력또한 기를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글쓰기 실력도 좋아집니다. 일기쓰기 등 간단한 글쓰기에서부터 서평 쓰기 등 전문적인 글쓰기까지 모두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상상력이 풍부해지고 공감능력이 발달됩니다. 소설같은 문학작품을 읽으면서 등장인물에게 감정이입을 하고 간접경험을 하면서 타인의 입장을 헤아려볼 수 있게 됩니다.

 

어떤 책을 읽어야 할까요?

다양한 분야의 책을 골고루 읽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인문학 서적 위주로 많이 읽으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인간관계 및 소통기술 관련 도서로는 <말그릇>, <비울수록 사람을 더 채우는 말 그릇>, <끌리는 말투 호감가는 말투> 추천드리고 자기계발서는 <미움받을 용기>, <타이탄의 도구들>, <미라클 모닝> 추천드립니다. 경제경영도서로는 <부의 추월차선>,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돈의 속성>을 추천드립니다. 과학관련 도서로는 <코스모스>, <이기적 유전자>, <사피엔스>를 추천드립니다. 역사관련 도서로는 <총균쇠>,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조선왕조 실톡> 을 추천드립니다. 철학관련 도서로는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생각의 탄생>, <소크라테스의 변명> 을 추천드립니다. 이외에도 많은 양서들이 있으니 서점에 가서 직접 골라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요즘 AI 관련 중심에 있는 키워드 챗Gpt 에 대한 생각은?

챗Gpt는 대화형 인공지능 모델로서, 기존의 Gpt-3보다 더욱 발전된 기술입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을것으로 예상되지만 현재는 여전히 한계가 존재합니다. 물론 앞으로 많은 부분이 개선되겠지만 어떤 AI도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는 생각입니다.

 

제가 지금 쓰고 있는 이 글도 AI가 대신 써줄 수 있지만 어떤 글을 써야할 지, 쓴 글을 검증하는 부분이라던지, 어색한 부분을 편집하고 명령을 내리는 것은 일단 1차적으로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많은 직업이 바뀌고, 세상이 급변하겠지만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 이라는 말처럼 AI가 적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책으로 변화를 읽기만 한다면 아이디어는 저절로 나올 것이라 생각됩니다.

 

바로 모든 근원은 신 밑에 인간으로부터 시작된 것이므로 세상이 급변한다고 해서 모든 것을 다 알아야 잘 살수 있을거란 강박은 갖지 않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강박만 없다면 인간이 만들어낸 훌륭한 기술을 수단으로 더욱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주저리 주저리 많이 적었지만 결국은 책.책.책을 읽읍시다 ! 가 포인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