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몸의 본질을 찾아보는 시간 |
#1 파이토케미컬 (용어편)
요즘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건강식품 시장에서는 '파이토케미컬' 이라는 단어가 자주 등장하는데요. 이 용어는 식물성 식품 속에 들어있는 화학물질을 뜻하는 말입니다.
화학물질이라고 해서 안 좋게 들리시나요? 이것은 채소나 과일 등 자연 그대로의 상태인 식물들이 자신을 스스로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내는 물질입니다. 우리 몸속에서도 항산화 작용과 면역기능 강화, 해독작용 등 다양한 생리활성 효과를 나타낸다고 알려져 있으며,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고 계신다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용어입니다.
오늘은 파이토케미컬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파이토케미컬이란 무엇일까?
파이토케미컬은 식물이 스스로 만들어내는 화학물질로 필수 영양소가 아니지만, 우리 몸에 매우 유익한 성분입니다. 그래서 요즘은 비타민, 미네랄 등과 함께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에 꼽히기도 합니다. 다양한 색깔의 과일, 채소, 견과류, 곡류 등에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으며, 이러한 파이토케미컬은 항산화 작용을 하여 우리 몸을 노화로부터 보호해주고 면역력을 강화해주는 등 다양한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엽록소, 카로티노이드, 폴리페놀 등이 있습니다. 엽록소는 녹색 식물에 많이 들어 있으며, 카로티노이드는 노란색, 주황색, 빨간색 식물에 많이 들어있습니다. 폴리페놀은 차, 과일, 채소 등에 많이 들어있으며, 항산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파이토케미컬에는 어떤 종류가 있나요?
파이토케미컬은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대표적인 것으로는 카로티노이드, 폴리페놀, 이소플라본, 알칼로이드 등이 있습니다. 각각의 파이토케미컬은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 몸에 다양한 영양소를 공급해줍니다.
파이토케미컬의 효능은 무엇인가요?
파이토케미컬은 우리 몸에 매우 좋은 성분입니다. 이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질병 예방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는 대부분의 파이토케미컬이 항산화 작용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항산화 작용은 우리 몸에서 발생하는 산화 작용을 억제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 몸의 세포를 보호하고, 노화를 방지해 주는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암, 심장병, 노화 등의 질병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면역력 강화, 눈 건강, 뼈 건강, 뇌 건강 등에도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카로티노이드는 눈 건강에 매우 좋습니다. 노안, 백내장, 황반변성 등의 눈 질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파이토케미컬의 효과가 보고되었나요?
파이토케미컬은 최근 주목받는 건강식품 원료로 국내에서도 다양한 제품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파이토케미컬은 식물의 색소나 향기를 이루는 화합물로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 "Health Benefits of Fruit and Vegetables Are from Additive and Synergistic Combinations of Phytochemicals"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2003) - 이 연구는 과일과 채소에서 발견되는 다양한 파이토케미컬의 혼합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다양한 파이토케미컬의 조합이 항산화 및 항암 효과를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Phytochemicals: Extraction, Isolation, and Identification of Bioactive Compounds from Plant Extracts" (Plants, 2020) - 이 연구는 다양한 식물에서 파이토케미컬을 추출하고 식별하는 방법을 검토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추출 및 정제 기술, 분석 기술 및 생물학적 활성 검사 방법을 검토하였습니다.
◈ "Phytochemicals as Chemopreventive and Therapeutic Agents against Breast Cancer" (World Journal of Clinical Oncology, 2014) - 이 연구는 파이토케미컬이 유방암 예방 및 치료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습니다. 다양한 파이토케미컬, 특히 이소플라볼과 사포닌 등이 함암 작용을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단, 식품을 그대로 섭취하는 것 외에 파이토케미컬이 들어간 제품을 선택할 때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파이토케미컬이 들어간 제품을 선택할 때는 제품의 성분표를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파이토케미컬이 들어간 제품이라고 해서 모든 제품이 건강에 좋은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과다 섭취할 경우 오히려 유해할 수 있으므로 적정량을 지켜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물마다 다른 색을 띠는 이유는?
색이란 빛 에너지를 흡수해서 자신에게 필요한 형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빨간색, 노란색, 초록색, 보라색 등 모든 색깔 안에는 고유의 파장이 존재하며 각각의 색깔별로 특정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붉은색 계열의 토마토 껍질에는 라이코펜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고, 녹색 계열의 브로콜리에는 설포라판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파이토케미컬이 들어있는 음식은?
파이토케미컬은 식물이 만들어내는 화학물질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채소, 과일, 차, 견과류 등 식물성 식품에 많이 들어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녹색 채소(브로콜리, 시금치, 콜라드 그린 등), 노란색, 주황색, 빨간색 과일 (당근, 고구마, 토마토, 딸기, 블루베리 등), 차 (녹차, 홍차, 검정차 등), 견과류 (호두, 아몬드, 캐슈넛 등) 등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클로렐라, 스피루리나, 강황, 카카오닙스, 아로니아, 녹차, 레드와인, 올리브오일, 견과류 등 수많은 음식물에 파이토케미컬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마늘, 양파, 부추, 파 생강 같은 매운맛을 내는 향신료 역시 강력한 항암효과를 가진 파이토케미컬 덩어리라고 합니다. 이러한 식품들을 적절하게 조리하여 섭취하면 건강에 매우 좋습니다.
파이토케미컬을 섭취하는 방법은?
파이토케미컬은 식물성 식품에서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식단에서 다양한 색깔의 과일, 채소, 견과류, 곡류 등을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일상생활에서 모든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건강보조식품으로 파이토케미컬을 함유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다만, 건강보조식품을 선택할 때는 반드시 제조사의 신뢰도와 함께 성분표를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그리고 채소와 과일을 섞어서 만든 스무디를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레드와인을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레드와인은 알코올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과도한 섭취는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적당한 양으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건강에 매우 좋은 화학물질로 적절한 식품을 선택하여 섭취하면 건강에 매우 좋으니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섭취할 것을 권장합니다.
파이토케미컬 식품 조리 시 주의할 점은?
파이토케미컬은 열에 약하기 때문에 식품을 조리할 때는 최대한 적은 열을 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파이토케미컬은 물에 잘 용해되기 때문에 생과일, 샐러드 등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매일 먹는 음식이지만 무심코 지나쳤던 식재료들에도 놀라운 효능이 있습니다. 앞으로는 음식을 먹을 때 약리효과를 생각하며 맛있고 건강하게 드시고 아무리 바쁘더라도 건강한 식습관과 함께 파이토케미컬을 충분히 섭취하여 건강한 삶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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